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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속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보속증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잘 만나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들은 이질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보속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하려고 하지만 어렵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보속증

골드버그의 말에 따르면 전전두엽이 핵심의 개념인 연결성을 감각 연합피질에 쌓여있는 기억들을 빼내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신경회로의 장거리 연결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감각 연합 피질의 경우에는 장기간 동안 기억이 전전두피질에 일시적으로 인해서 복제 혹은 복사가 되는 것을 전두엽 공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골드버그는 뇌의 우반구 쪽이 새로운 정보들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데에 있어 민감하며 뇌의 좌반구는 과거의 기억에 대한 정보들을 저장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때, 전전두엽에 손상이 일어난다면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융통성이 떨어지는 보속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외국에서는 보속증의 뜻을 인내라고 이야기합니다. 한국에서 인내라는것은 참는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외국에서는 현재 해야 하는 행동과 감정에 대해서 지속적인 상황이 존재하지 않거나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행동이나 단어, 생각, 활동, 전략, 감정을 자신이 스스로 통제를 하기 힘들어지며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속증은 일반적으로 학습이나 적응행동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상호 작용이나 작업중에 행동, 주제나 활동들을 방해하는 것을 의미하며 신경학적 장애로 인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보속증은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첫 번째는 활동과 생각, 감정과 문제 해결, 전략과 대화의 주제가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거나 확장되어서 유지되고 고정된 상태입니다.

 

두 번째는 반복적인 행동이나 생각, 대화 등입니다. 이는 단어가 더 이상 나타내는 의미를 기여하지 않을 때에 통제되지 않거나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세 번째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인데요. 하고자 하는 운동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고 유지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TBI 후에 가장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유형의 보속증은 전두엽이 손상되어 있을때에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 이를 앓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시작하지만 새로운 주제로 바로 넘어가기를 힘들어하고 어려워한다는 것입니다. 또는 단순하게 특정적인 주제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주제와 활동만을 반복하게 됩니다.

 

보속증은 다른 신경장애와 연관성을 보이지만 이것이 주 된 원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쉽게 예를 들면 억제를 하거나 충동을 제어하는 것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항상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보속증은 장애가 있는 자신을 모니터링을 하고 피드백을 해주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다 똑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사고와 행동을 보았을때 일반적으로 경직성과 연관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처한 상황에 불안함이 있는 경우에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일부 학생들을 보면 기억장애와 연관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속증은 활동과 대화를 지배하고 있는 데에 있어 제한적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심사와도 연결이 되고 이들은 활동과 주제를 즐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주제를 접하는데에 있어 어려움이 있고 새로운 일을 하는데에 힘듬을 겪어 분노를 참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일반적으로 부적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행동과 주제를 자꾸 바꿔가게 되면 감정상태에서 벗어나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일상적인 생활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말이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실테니 쉽게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발을 들어보라고 말한 뒤에 상대방이 손을 들어보라고 하면 손을 들지 못하고 계속 발을 든 상태의 모습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깨를 들썩인 후에 코를 짚어보라고 하였을 때 코를 짚지 못하고 어깨를 계속해서 들썩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이 행동이 옳은 것인지를 혼란스러워합니다.

 

한마디로 보속증은 똑같은 말과 행동을 되풀이하고 계속 생산적이지 않은 주제와 행동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어 짜증이 올라오면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통제불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것은 뇌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이상 언행 반복증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이것은 학생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다 큰 성인에게도 발생합니다.

 

주요 특성의 경우 실어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실어증의 경우에는 후천적인 뇌손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언어장애입니다. 순간적으로 자신에게 큰 충격을 안겨줄 때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뇌가 손상되면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기에 이르러서입니다. TV를 보고 있으면 누군가 자신의 앞에서 끔찍한 행동을 하여 실어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충격을 받으면서 뇌의 손상이 가해졌기 때문입니다.

 

뇌의 어디가 손상되어서 그러는 건지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뇌의 브로카 영역과 베리 니케 영역의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활모양 섬유다발 영역과 뇌 영역이 손상을 입게 되면서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상동증과 비슷한 거 아니냐는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둘이 매우 흡사하기는 하지만 상동증과 보속증은 전혀 다릅니다.

 

상동증을 보면 자폐 스택 트럼 장애에서 상동 행동이나 동일한 어구를 반복하는 반항 어를 말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어떠한 특정 행동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거나 손을 되풀이해서 상하로 흔들면서 돌아다니며 방 안에서 쉬지 않고 계속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속증은 우리는 공부를 하러 어디를 가냐고 물었을 때, 학교를 간다고 답하고 글씨를 쓰는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에도 학교로 간다고 답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이러한 사람이 있는 경우를 본 적이 없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불안함과 극도의 공포에 질리게 되면 누구든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속에 감정이라는 것을 담고 있고, 그것을 표현하게 하는 것 역시 뇌에서 하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하는 부분의 뇌가 손상이 된다면 감정도 표현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다들 건강에 신경 쓰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