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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사촌 작품이 바로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과 가택연금 사건을 다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과 가택연금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은 1980년 5월 17일에 발생하였습니다. 이 시대에 신군부에서는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를 하였으며 김대중과 김종필 등의 정치인들, 재야인사들을 체포하였습니다. 이로인해 광주시민들은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을 벌였으며 그들을 제압하고 민주화 인사를 탄압하기 위해서 신군부에서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주동자로 김대중을 지목하여 기소하여 진술들을 조작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입니다.
김대중 내란음모 조직사건으로 인해서 1980년 9월 17일 육군본부 대법정에서 열린 공판에서 국가 보안법과 반공법, 계엄법, 외국환관리법을 위반하였다는 죄명으로 사형을 선고받게됩니다. 이후 1981년 1월 대법원 역시 사형선고를 내렸으며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은 레이건 행정부, 미국의회,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등 세계의 각국 지도자들이 김대중의 사형을 중단해 달라는 압박을 넣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으며 며칠 후 20년형으로 다시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국가안전기획부장 노신영이 전두환 대통령에게 김대중을 미국으로 망명해 달라고 권유하였고, 그는 서약서를 제출해 달라 말해 정치판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는 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은 미국과 독일 등 전 세계의 항의가 계속 제기되었고, 한국은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압력을 받게됩니다. 이에 노신영은 전두환 대통령에게 그를 석방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고민하던 그는 석방을 추친하며 미국으로 출국해 병을 치료하고 오라고 말하여 1982년 12월 형 집행 정지로 출소한 후 미국으로 출국하였습니다.
김대중 가택 연금 사건
위의 상황으로 다시 발생한 것은 김대중 가택 연금 사건입니다. 미국으로 출국한 그는 정치활동을 안한다고 말했지만 미국에서 정치인들을 만나면서 현재의 독재 정권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1985년 12대 총선을 앞둔 후 한국에 귀국할 거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이에 전두환은 격노해 그의 입국을 막으라고 지시하였고 교도소에 재수감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아 미국 정부에서 1985년 4월로 예정된 전두환의 방미를 백지화시킬 수 있다면서 경고합니다.
결국 어쩔수없이 그는 한발 뒤로 물러나게 되었고 1985년 그는 귀국하게 됩니다. 이후 전두환 정권은 김대중 가택 연금 사건을 만들었으며 그것이 끝이라 말했지만 미국 인사들은 믿지 않아 김대중을 김포공항 입국장까지 에워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고 있던 안기부 요원과 경찰이 그를 강제로 끌고 지하로 가서 버스에 태웠고 미국 국무부는 김포공항에서의 소동에 유감을 표하며 한미간에 심각한 갈등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후 1995년, 광주 민주화 운동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며 대통령 임기 후 2003년 김대중 외에 많은 정치인들이 재심 신청을하여 2004년에 무죄를 선고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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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속상한 일이기도 합니다. 독재 정치를 떠나서 이러한 상황은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복이라는 것을 하지 말고 국민들을 더 생각하고 나라를 바꿀 생각을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이러한 먹구름이 더 이상 끼지 않고 환한 빛이 들어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