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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에 알아볼 내용은 장사 상륙작전 내용입니다. 영화로도 나와있기 때문에 장사 상륙작전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실 텐데요. 정말 잊으면 안 되는 너무나도 마음 아픈 사건입니다. 그러니 인천 상륙작전이 있을 수 있던 이유는 바로 장사 상륙작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사 상륙작전 사건

6.25 전쟁 초반에 국군은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게 되었고 이들은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 북한군 교란작전인 장사 상류작전을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시리에서 펼치게 됩니다. 장사 상륙작전에는 722명의 학도기간대원과 이명흠 대위로 구성되어 수행한 작전이며 이들은 북한군의 보급로인 7번 국도를 차단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9월 19일 철수할 때까지 엄청난 사상자를 내면서도 4일 넘게 방어를 계속하였고,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사실 장사 상륙작전이 전개될 당시에 이미 북한군 제2군단은 예봉이 꺾인 상황이었기에 9월 6일 북한군 제5사단이 형산강 방어선을 돌파해서 경주와 영일 비행장 방면으로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제3사단인 한국군이 제24단 미군 병력 지원을 받아 반격에 나서게 되면서 북한군을 다시 북쪽으로 밀어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에 2사단 북한군은 전력을 대거 소진해 버려 재정비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장사 상륙작전이 전개되었으니 북한군이 크게 긴장을 하였던 것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장사 상륙작전 결과

장사 상륙작전 결과는 다들 성공적이라지만 이건 성공적이 아닙니다. 그만큼 엄청난 희생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총알받이로 중학생 나이의 아이들을 보내놓고 작전 성공이라니 말도 안 됩니다. 아무튼 이 사건은 예정을 훨씬 넘겨 지속된 전투와 부실한 지원 병력 열세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적군을 270명 죽였으며 4명의 포로를 잡았습니다. 또한 방어 시설 토치카 11개소를 파괴하였고, 교통로를 차단하려 교량 두 개소와 도로 6개소를 파괴함은 물론 적군 보병무기를 노획하여 전쟁에 사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군의 주의를 분산시키게 되었고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대부분 인천 상륙 작전만 알고 계시는데요. 이것이 성공할 수 있던 이유는 나라를 위해서 희생된 그리고 윗선에서 총알받이로 쓴 소년병들 때문에 성공한 것이라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장사 상륙작전 참담한 원인

장사 상륙작전에 참여한 부대원들 대부분이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도병이었으며 훈련을 2주 채 받지도 않은 학생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작전을 세우면서 며칠 동안 저 많은 일들을 해낸 것입니다. 이들에게 지급된 전투복과 무기는 모두 노획물자였으며 거의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LST 1척으로 상륙을 펼쳤기 때문에 적의 집중 사격을 받아 부상자가 속출하였고,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며 이마저도 동행했던 구축함 엔디코트함이 문산호를 선도하여 최대한 화력지원을 하게 되면서 피해를 줄인 것입니다. 또한 상륙선이 좌초하면서 무전이 고장 나 함포 사격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었고, 구출에 나섰던 조치원호를 호위할 전력도 부족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박격포탄이 떨어져 사상자가 속출하였고, 40여 명이 철수하지 못하고 포로가 되었습니다.

 

 

참전 용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출발 전에 육군본부 작전참모가 너희들이 국가를 살리수 있다고 말하였지만 해가지고 난 후에 다시 보니 따라오던 배들이 한 척도 없었다고 말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을 속여서 보낸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아무튼 이렇게 상륙을 한 그들에게 3일간의 전투물자만 지급했고 이로 인해 식량과 탄약이 모잘라, 4일동안 버틴것이 기적이라는 말이 나오기도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미 해군의 95.2기동전단이 발벗고 달려와 화력지원과 식량, 탄약도 일부 보급해주었으며 이로인해 전멸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인천상륙작전 D-1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하는데…
평점
7.4 (2019.09.25 개봉)
감독
곽경택, 김태훈
출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 동방우, 조지 이즈, 메간 폭스, 서정우, 김미화, 남승민, 조이 알브라이트, 성재현, 김근수, 황진환, 정재훈

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했나?

작전이 끝나고 난 후, 서울을 탈환, 북진작전이 시작되자 부대원들에게 입대명령과 군번이 내려지게 되는데요. 이 말은 큰 공을 세운 사람들이 민간인 신분으로 싸웠다는 것입니다. 부대원들 역시 작전이 끝난 후 부산항에 도착하여 육본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가 창설돼 자신들이 그곳에 속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후, 부대원들은 11월 말까지 경기도, 강원도 일대에서 소탕 임무를 하다가 12월 19일 부대가 해체된 사병으로 2사단, 32 연대에 편입되었습니다. 이에 부상으로 인해 치료 중이었던 이명흠 부대장은 항의를 하지만 어떠한 조치도 없었습니다.

2023.03.16 - [분류 전체보기] - 실화 영화 인천상륙작전 줄거리, 결말, 사건 - 전혀 다르게 뒤집혔다

 

실화 영화 인천상륙작전 줄거리, 결말, 사건 - 전혀 다르게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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